Work · 청년기획봉사단 3기

신청서 없이 열었고,
사람은 왔습니다.

2026년 여름,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청년기획봉사단 3기로 두 번 열었습니다.

완료 2026. 8. 13.(목) · 금천구의회 회의실 · 3시간

서로를 설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청년과 중장년이 마주 앉았습니다. 어느 세대가 맞고 틀린지 가리는 토론이 아니라, 같은 상황을 왜 다르게 보는지 듣는 자리였습니다. 진로, 일하는 방식, "지금이 더 힘든가"까지 오갔습니다.

회의실에 앉아 대화를 듣는 참가자들
참가자는 별명으로 부릅니다 — 숨숨이, 살핌이, 토닥이
중장년 참가자가 발언하는 모습
"30년 전과 지금" — 2부의 주제
대화 중인 참가자들
2~3인이 한 주제를 두고 이어 말합니다

참가자 전원의 동의를 받아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3시간 중, 내보낸 네 대목

젊은 세대들이 말하는 진심이 뭔지 한번 엿보고 싶었어요.

중장년 평화대사 — 이 대화에 오려고 반차를 쓰셨습니다

저는 아빠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청년 평화대사 — 청년이라고 늘 청년 편은 아니었습니다

네가 하고 싶은 건 되게 축하해줄 것 같아요. 다만 네가 선택한 것에 대한 책임도 이만큼은 네가 져야 한다는 건 알려주고 싶어요.

중장년 평화대사 — 다 해주는 것과 믿고 맡기는 것 사이에서

저희 세대를 뭐라고 하냐면 ‘희망을 희생한 세대’라고 표현하시더라고요. 저는 굉장히 공감이 됐어요.

중장년 평화대사 — 한 반에 70~80명이 2부제로 다니던 시절을 지나

앞뒤 없이도 뜻이 통하고, 말한 분이 웃음거리가 되지 않는 것만 골랐습니다.

평화대사 여섯

숨숨이
숨숨이청년
살핌이
살핌이청년
몽글이
몽글이청년
직진이
직진이중장년
토닥이
토닥이중장년
알고리
알고리중장년
지원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운영

1부 13:30–15:00
2부 15:00–16:30

남긴 것

15분 46초 하이라이트 영상
한국어 자막 244줄

장소

금천구의회 회의실

완료 2026. 8. 1.(토) 13:00–17:00 · 북촌 학민재

하루짜리 행사에
화면을 넷 띄웠습니다.

손님이 보는 화면 둘, 스태프가 보는 화면 둘. 손님이 누른 것이 주방 화면에 뜨고, 준비되면 손님 화면이 알아서 바뀝니다. 「중력은 잠시, 마음은 무중력」 — 한옥을 빌려 하루를 쉬게 하는 자리였고, 줄이 서지 않게 하는 것까지 저희 일이었습니다.

팀원들이 당일 아침 걸개를 만드는 모습
당일 아침 — 걸개와 안내판을 손으로 만들어 겁니다
팀원들이 현장에서 동선을 점검하는 모습
개장 직전 — 동선과 굿즈를 마지막으로 점검합니다
팀원들이 참여자를 응대하는 모습
운영 중 — 코너마다 담당자가 붙습니다
행성 걸개가 걸린 한옥 방
완성된 공간
무중력 통신소 프로젝션 화면
무중력 통신소 — 직접 만든 화면
한옥 방에 걸린 행성 걸개
학민재 한옥 대청
행사를 마치고 함께 선 우주선 팀원들
문 닫은 뒤 — 기획부터 철수까지 저희가 직접 했습니다

운영 화면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카드뉴스 1 — 손님 화면만 만들면 줄이 선다
카드뉴스 2 — 연락처 하나로 오늘이 다 열린다
카드뉴스 3 — 주방이 보는 화면을 같이 만들었다
카드뉴스 4 — 무언가를 꼭 하지 않아도 되는 자리

번호를 남기기 싫은 분은 「번호 없이 진행하기」로 보급품만 받아 가셨고, 좌석이 넉넉하지 않다는 것도 화면에 미리 적어 두었습니다.

지원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대상

누구나 · 무료

준비

팀 회의 8회 · 외부 자문 1회
공간 답사 1회 · 총 12시간 40분

장소

학민재
서울 종로구 북촌로11가길 28-2